친구와 카페는 갈 수 없으니 그냥 케이크를 사서 집에 와서
카페 느낌으로 예쁘게 접시에 담아서
기분을 한번 내보았다.
친구가 사진 찍을 때 뒤에 식물이 살짝 있으면 예쁘다고 해서
우리 집 귀요미를 뒤에 데코를 해보았는데
진짜 별거 아닌데 사진의 싱그러움을 한 스푼 더해주는 거 같다.
레드벨벳은 크림치즈로 만들어졌는데
저번에 한번 먹어보고 반해서 다시 구매하게 되었다.
위에 크림치즈가 너무 달지도 않고 살짝 꾸덕해서 너무너무 맛있었다.
치즈의 향이 너무 진하지도 않아서 나한테는 너무 잘 맞았다.
앞으로 계속 사 먹을 거 같다.
커피보다는 차를 즐겨 마셔서 친구가 선물해준 TAVALON 차로
준비해 봤다.
나는 사실 차는 오설록만 알고 있었는데 친구가 타바론(TAVALON) 차를
선물해준 후로 새로운 차 맛에 눈을 떠 버렸다.
이건 진짜 차의 향이 너무너무 좋다.
앞으로는 또 새로운 차를 알게 되지 않는 한 이 차를 사 먹을 거 같다.
레드벨벳은 결코 부드럽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저 크림치즈가
약간 퍼석한 식감에 오히려 더 잘 어우러져서 식감을 다양하게 만들어 준다.
다 필요 없고 크림치즈가 너무 맛있다.
그리고 바닐라 크로캉 롱 슈는 겉에 생각보다 바삭하진 않지만
살짝 쫀득한 바 삭이라고 표현을 해본다.
이것도 안에 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순삭 해버렸다.
살짝 얼어서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다.
오늘의 차는 얼그레이 리저브 였는데
천연 베르가못 오일을 블렌딩한 홍차다.
은은한 향과 진한 여운이 특징인 차다.
크로캉 슈의 단면은 크림이 빈틈없이 가득 차 있다.
크림은 굉장히 부드럽고 무겁지 않아서 겉의 바삭한 듯 눅눅한? 식감과
굉장히 잘 어우러진다.
새로 나온 메뉴여서 친구랑 한번 도전해 봤는데
결과는 성공적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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